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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콰이어트 플레이스1> 정보
  • 줄거리
  • 결말

 

 

 

<콰이어트 플레이스1> 정보

오늘 소개할 영화는 <콰이어트 플레이스1>로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감상하게 되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지루함 없이 봤던 작품이다. 1편과 이어지는 2편 또한 시청을 해보았는데 먼저 1편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편은 2018년에 개봉을 한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이 작품을 감독한 존크러진스키는 연출 뿐만 아니라 극 중 가족의 아빠로 리 애벗역을 맡았다. 또한 그의 실제 배우자인 에밀리 블런트가 극 중에서도 동일하게 아내로 나오면서 환상의 호흡을 맞혀주었다. 각본은 브라이언우즈와 스콧 백이 쓴 원안을 바탕으로 크러진스키와 우즈, 백이 썼다. 출연진으로는 감독인 존크러진스키(리애벗역), 에밀리 블런트(애블린 애벗역), 노아주프(마커스 애벗역), 밀리센트 시먼스(리건 애벗역) 등이 출연한다. 영화스토리는 소리를 내면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나타나 마구잡이로 인간, 동물 어떠한 존재든 소리가 나면 파괴하려고 든다. 극 중 등장하는 가족들은 생존을 위해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제목처럼 영화 내내 소리가 거의 없거나 적게 등장한다. 대사도 거의 없고, 대화를 나눌 때는 아주 작은 목소리이거나, 수화로 대화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효과음 또한 괴생명체가 나타날 때를 제외하고는 아주 잔잔하다. 대사가 거의 없음에도 싸늘한 분위기 연출과 연기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연기, 그리고 괴생물체가 나타났을 때는 스릴 넘치는 공포감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또한 한 가족을 중심으로 생존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괴물과 싸우려고 하는 모습 또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저예산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공포의 몰입도가 높고 드라마적인 요소 또한 훌륭하다는 평이다. 1편과 이어지는 2편 또한 재미있게 감상하였고, 개봉 예정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3 역시 기대하고 있다. 

 

줄거리

소리에 극도로 예민한 알수없는 괴생명체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고 도시는 페허가 되었다. 사건 발생 89일째 어느 날 아이들은 조용히 텅 빈 마트에서 물건을 담고 있다. 막내 보는 높은 선반에 올려져 있던 우주선 장난감을 꺼내려다 그만 떨어뜨리는데 순간 첫째 리건이 떨어지는 장난감을 아슬아슬하게 잡아낸다. 가족들은 약과 필요한 물품을 챙겨 나오려고 하는데 아버지 리(존 크래신스키)는 막내 보가 가진 장난감이 소리가 날 수 있다며 건전지를 빼서 장난감을 계산대에 올려둔다. 가족들은 밖으로 나가고 첫째 리건은 건전지가 빠진 장난감만 막내 보에게 건네주지만 보는 가족들 몰래 마트에 있던 건전지까지 갖고 나온다. 조용히 집으로 향하던 중 제일 마지막에 따라오던 막내의 장난감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결국 막내는 공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들이 죽어도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가족들. 이후 남은 가족들은 막내가 떠난 후 총 내명이 살았는데 에블린이 임신한 상태였고, 출산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어느 날 리는 둘째 마커스를 데리고 생선 잡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나선다. 거대한 폭포를 만난 부자. 이곳에서는 말을 해도 괜찮다고 아들에게 안심을 시키고  큰 폭포소리를 방패 삼아 그곳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함께 생선 잡는 곳을 가고 싶었던 리건은 아버지의 반대에 화가 나 가방을 챙기고 막내 보가 죽은 다리로 향한다. 집에 홀로 남은 에블린은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계단에 세워진 못을 모르고 밝아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괴생명체가 침입하게 된다. 에블린은 야외 조명을 붉은 등으로 바꿔 긴급상황을 알린다. 집 근처로 돌아온 리와 마커스는 붉은 등을 보고 상황을 파악한 뒤 리는 신탄총을 들고 집으로 진입하고 마커스는 폭죽으로 괴생명체를 유인한다. 에블리는 결국 산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지만 다행히도 절묘한 타이밍에 터진 폭죽으로 안전하게 순산하게 된다. 하지만 밖에 있던 리건과 마커스 남매는 괴생명체에게 위치를 들켜 공격을 당하게 된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

 

결말

아이들은 괴물과 맞서다가  리건의 인공와우에서 발생한 노이즈에 괴물이 괴로워하며 벽을 부수고 뛰쳐 나가버린다.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곡물창고를 빠져나와 마주친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괴물소리가 들려오자 바로 집으로 향하기 어려워진 상황. 아버지 리는 아이들에게 근처 길에 세워진 트럭에 몸을 숨기라고 지시한다. 리는 주변을 경계하며 창고에 있던 도끼를 집어 들었으나 하필 그 창고 지붕 위에 괴생명체가 대기하고 있었다. 리는 괴물에게 도끼로 저항해 보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해 쓰러지고 만다. 트럭 안에서 이를 보고 있던 둘째 마커스가 순간 비명을 지르자 괴물은 소리 나는 트럭으로 향해 덮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리건의 인공와우의 노이즈로 인해 괴물은 공격을 잇지 못하고 괴로워했고, 리건 또한 고주 때문에 괴로워 노이즈를 꺼버린다. 분노한 괴생명체는 거침없이 트럭을 들이받으며 남매가 위기에 높이게 되고, 간신히 정신이 든 아버지 리는 도끼를 버리고 트럭을 향해 수화를 하기 시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너를 사랑했어"라는 의미로 수화를 보여주고 고함을 질러 괴생명체의 주의를 돌린다. 결국 리는 괴물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고 아버지의 희생으로 남매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슬픔도 잠시 괴생명체는 또다시 집으로 칩입을 하고, 남매와 어머니 그리고 갓난아기를 데리고 지하실로 내려간다. 조금만 소리를 내도 남은 가족 모두가 죽게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괴생명체는 접근하는 도중 채널에 연결되지 않아 노이즈를 내는 아날로그 TV를 마구 부숴버린다. 이를 본 첫째 리건은 보청기 주파수로 청각이 예민한 괴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인공와우를 마이크에 들이밀고 노이즈를 증폭시키자 괴물들은 괴로워하며 발버둥 친다. 그 사이 에블린은 총을 쏴 괴생명체를 처치하는데 이 총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괴물들. 리건은 천천히 인공와우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에블린은 총을 들어 괴물들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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