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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알라딘(2019) 정보 및 평가
- 새로운 시각적 알라딘 세계
- 영화 후기
알라딘(2019) 정보 및 평가
시대를 초월한 디즈니의 고전 알라딘은 2019년 실사로 각색한 영화이다. 가이리치가 연출을 맡았으며, 알라딘역으로 미나 마수드, 자스민 역으로 나오미스콧, 지니 역으로 윌스미스가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거리의 젊은 도둑과 마법의 요정 지니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로 시각적으로 놀랍고, 음악적으로 매혹적인 방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디즈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OST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고, 주인공 미나 마수드와 나오미 스콧이 함께 부른 또 다른 사운드 트랙이 공개되었다. 영화 시사회에서 시청한 평론가들의 평을 확인해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연출로, 명작 수준은 아니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만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 영화의 출연진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나 윌스미스는 원작의 지니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고, 유머스러운 연기를 톡톡히 해냈다. 또한 자스민공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이 부른 자스민 테마곡도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미모로 완벽했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관객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의 팝콘지수는 94%를 찍었고, 시네마스코어 점수도 A를 기록할 만큼 흥행을 증명했다. 우리나에서도 네이버 평점 9점대 중반을 기록하는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영화로 성공한 케이스다. 하지만 처음 관람한 관객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원작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는 혹평의 목소리도 들렸다. 원작에서 각색된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하거나 엑스트라 배우들의 오버연기가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나 알라딘의 악역인 자파가 생각보다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아쉬운평도 있었다. 뮤지컬영화로서는 훌륭하지만 몇몇 연축과 캐릭터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내놓았다. 혹평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개봉 후 67일 만에 월드와이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우뚝 솟아올랐으며. 감독과 출연 배우들에게도 최고의 흥행작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한국이 북미와 일본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해 3위가 되었다.
새로운 시각적 알라딘 세계
알라딘은 젊고 매력적인 길거리 도둑인 알리딘의 삶의 여정을 보여주며, 가상의 도시인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시작한다.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들어 있는 신비한 램프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그의 삶은 순식간에 마법같이 변화하게 된다. 알라딘은 지니의 도움으로 왕자로 변신해 궁전 너머의 삶을 갈망하는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권력에 굶주린 마법사 자파는 사악한 계획을 위해 지니의 마법을 훔치려 한다. 알리딘은 진정한 사랑과 내면의 선함이 세상의 모든 소망보다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영화 알라딘(2019)은 시작적인 측면에서 빛을 발한다. 아그라바의 생동감 넘치고, 다채로운 장면, 탁 트인 사막의 풍경, 그리고 눈부신 마법의 양탄자는 영화의 흥미진진함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영화의 제작 디자인, 의상, CGI는 시각적으로 놀랍고, 가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해서 몰입감이 넘친다. 분주한 시장부터 장엄한 궁전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영화에서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다. 미나 마수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알라딘 역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과 재치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빛을 발했다.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 자스민 공주 역시 인상적이다. 그녀는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고 그녀의 지능과 리더십 결단력을 강조했다. 또한 연기력 하면 윌스미스를 놓칠 수 없다. 원작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발취한 윌스미스는 윌리엄스의 연기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자신의 독특한 재능을 역할에 접목시켜 유머와 감동을 전달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배우들의 캐스팅은 영화에 진정성을 더해주고, 디즈니실사영화를 더욱 빛내주었다.
영화 후기
결론적으로, 알라딘(2019)은 디즈니 고전을 생동감 넘치고 마법처럼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정신을 성공적으로 포착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뛰어난 연기, 눈부신 비주얼, 다양한 캐릭터,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모든 연령대의 관객을 매료시킬만한 영화로 충분했다. 한마디로 영화는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는 동시에 원작의 본질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일부 순수주의자들은 애니메이션 버전을 마음속에 특별하게 생각하지만 이 실사 영화는 디즈니 작품에 추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1992년 애니메이션 버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매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그 자체로 즐겁고, 마법 같은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원작을 각색한 영화 대부분은 식상하다는 평이 많지만 알라딘은 활기가 넘치는 세계인 아그라바를 좀 더 현대적으로 표현했고, 누구나 꿈꾸는 동화 속의 장면들을 너무나 생생하게 잘 표현해 주어서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기억될 작품이다.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알라딘(2019)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또다시 알라딘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니로 변신한 윌스미스, 아름다운 외모와 가창력이 뛰어난 자스민공주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알라딘까지 완벽한 캐릭터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그 매력을 모험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