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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차 >

  • 전직 특수요원(CIA)의 딸이 납치됐다.
  • 결말 : 납치범들 잘못 걸렸다!
  • 영화 <테이큰> 리뷰

 

 

 

전직 특수요원(CIA)의 딸이 납치됐다.

전직 특수요원(CIA) 출신 브라이언밀즈(리암니슨)는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열정적이고 완벽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가정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아내와 이혼 후 혼자 살게 된다. 은퇴 후  뒤늦게라도 하나뿐인 딸 킴의 좋은 아빠가 되어보려고 딸이 사는 곳 근처로 이사를 한다. 어느 날 킴은 친구 아만다와 프랑스 여행을 가고 싶은데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아빠 브라이언에게 허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딸이 혼자 유럽에 가는 것을 반대했지만 딸은 눈물을 흘리며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어쩔 수 없었던 브라이언은 딸에게 수시로 연락을 하고, 누구랑 동행을 하는지 등 아빠에게 연락을 하는 조건으로 연락하게 된다. 이후 파리에 도착한 킴과 아만다는 공항에서 낯선 남자 피터가 친절을 베푸면서 시내까지 택시를 같이 타자고 제안한다. 친절한 피터는 킴과 아만다에게 저녁 파티에 초대하겠다고 하자 아만다는 서슴없이 머물 숙소를 알려준다. 한편 브라이언는 딸 킴이 도착해서 전화를 하지 않자 먼저 전화를 걸게 된다. 전화를 받기 위해 킴은 자리를 이동하는 창문너머로 같이 온 친구 아만다가 낯선 두 남자에게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킴은 통화 중이었던 아빠에게 이 상황을 알리자 침착하게 납치범의 인상착의를 묻는다. 그리고 결국 딸은 납치되고 만다. 과연 아빠 브라이언은 딸을 구출할 수 있을까?

 

결말 : 납치범들 잘못 걸렸다!

브라이언(리암니슨)은 전직요원이자 경호원일을 하는 친구에게 납치범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다. 그들은 인신매매 전문조직으로 납치된 지 96일이 지나면 딸을 찾을 수 없을 거라고 한다. 시간은 96일뿐! 마지막으로 납치범이 Good Luck이라는 말을 남길 것을 되새기면서 프랑스로 향한다. 먼저 브라이언은 딸이 머물렀던 숙소에서 부서진 핸드폰의 메모리카드를 꺼내 피터의 얼굴을 파악한다. 피터를 찾아 딸의 행방을 찾으려고 했지만 피터는 도중 하는 도중 사망하고 만다. 동료였던 프랑스 보안국 장클로드를 만나 납치범에 대한 정보를 듣고 움직이지만 장클로드는 브라이언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다. 알고 보니 장클로드와 프랑스보안국은 범죄조직에 뇌물을 받고 범인들을 보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브라이언은 행운을 빈다(Good Luck)을 말했던 범인의 목소리를 찾아 킴의 행방을 찾아낸다. 파트리스 생클리어라는 인신매매 조직에 팔아넘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지만 결국 킴을 놓치고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가까스로 빠져나와 킴이 경매에 낙찰되어 배를 타고 가는 것을 뒤쫓아 추격한다. 특수요원 출신답게 훈련된 전투 기술을 이용하여 범죄자들을 물리치고, 결국 킴을 구출한다.

 

영화 <테이큰 1> 리뷰

영화 테이큰 1편은 2008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프롬파리위드러브>, <오버드라이브>, <아이엠마더> 등을 만든 프랑스 출신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레옹>으로 잘 알려진 뤽베송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리암니슨(브라이언 밀스역), 매기그레이스(킴역) 등이 등장한다. 테이큰 1편은 은퇴한 CIA요원 브라이언 밀스(리암니슨)가 파리에서 여행 중이었던 딸이 납치되면서 딸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는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사랑하는 딸을 구출하기 위한 특수요원 출신의 아빠의 면목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주인공 리암니슨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액션신을 멋지게 소화했다. 납치한 딸을 구출하는 스토리 전개는 분명 진부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리암니슨의 추격전 액션은 평범한 스토리를 반전시켰다. 영화보는 내내 지루할 틈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거침없는 액션은 96분의 러닝타임이 아쉬울정도였다. 무엇보다 리암니슨의 눈빛과 연기는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딸을 꼭 구출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표현된것 같다. 테이큰은 1편을 제작으로 2편과 3편 모두 국내에 개봉해 테이큰시리즈 평점이 좋은편이다. 아직 리암니슨의 액션씬을 보지 못했다면 테이큰 1편부터 차례대로 시리즈를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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