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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소개
- 달콤한 상상의 세계에 담긴 교훈
- 찰리와 웡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소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64년에 발간된 로알드 달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1971년에 개봉된 <초콜릿 천국>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05년에 개봉된 이 작품은 원작에 묘사되었던 판타지 세계를 좀 더 입체적으로 살려 팀버튼감독만의 독특한 연출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원작과 다르게 영화 속 윌리 웡카의 독특한 성경과 성장 배경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주연으로는 조니뎁(웡카역), 프레디 하이모어(찰리 버켓 역)가 맡았다. 팀버튼은 연출을 맡으면서 바로 조니뎁과 엘프만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엘프만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이후 처음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작곡을 맡았고, 그의 목소리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개봉 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는데 1억 5천만 달러정도의 예산으로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4억 7,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야기는 프레디 하이모어가 연기한 찰리 버켓이라는 어린 소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찰리는 작고 낡은 집에서 네 명의 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가난한 소년으로, 평소 초콜릿을 너무 좋아하지만 집이 가난한 탓에 일 년에 한 번만 생일날 초콜렛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세상에서 제일 큰 초콜릿 공장에서 공장장인 윌리웡카가 초콜릿 속에 숨겨진 황금티켓을 찾아내는 다섯 명에게만 초콜릿공장을 견학할 이벤트를 열게 된다. 윌리 웡카라는 인물은 사실 베일에 쌓여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 본 적도 없고, 그가 초콜릿 초콜릿과 사탕을 만드는 이유도 궁금할 뿐이다. 그런 그가 공장을 공개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었다. 네 개의 티켓 중 찰리도 기적적으로 황금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그렇게 찰리는 할아버지 조와 함께 공장으로 향하게 되고, 나머지 티켓을 획득한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공장을 향한다. 그렇게 찰리와 함께 행운의 티켓 소지자들은 순수한 상상의 세계로 환상적인 모험을 시작한다.
달콤한 상상의 세계에 담긴 교훈
매혹적인 초콜릿 공장에 들어서자 찰리와 다른 황금 티켓 당첨자들은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한다. 팀버튼감독의 시그니처인 어둡고 기발한 스타일의 공장은 약간 섬뜩하기도 하다. 공장 안에는 초콜렛 강이 흐르고, 식용버섯이 싹트고, 먹을 수 있는 초원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제작되어 시청자들이 순수한 창의성을 경험하게 해 준다. 하지만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만 즐기는 영화는 아니다. 이 작품은 매혹적인 영상을 넘어 귀중한 인생 교훈을 전한다. 조니뎁이 훌륭하게 묘사한 윌리 웡카가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공장장 이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자신의 공장에 아이들을 초대하는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복잡한 인물이다. 찰리와 동행하는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악덕과 나쁜 행동을 통해 영화는 탐욕, 방종, 행동의 결과에 대한 주제를 탐구할 수 있다. 이기심과 폭식보다 겸손과 친절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면서 어린이와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경고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전반적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인생 교훈과 달콤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마법 같은 모험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원작과 다르게 어두운 해석이 있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야기는 도덕적 교훈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초콜릿뿐만 아니라 가족의 따뜻함과 삶의 소박한 즐거움을 갈망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찰리와 웡카
주인공 찰리는 부모님과 조부모님과 함께 작은 집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는 소년으로 나온다. 찰리 주변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초콜릿공장이 있었고, 찰리도 다른 아이들처럼 초콜릿공자에 가보는것이 소원이었다. 하지만 너무 가난한 소년은 1년에 딱 한 번만 그것도 자신의 생일기념으로 초콜릿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초콜릿공장견학 이벤트에 당첨될 확률은 거의 제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착한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르는 것처럼 찰리에게도 황금티켓의 기회가 주어지고, 윌리 웡카가 있는 초콜릿공장을 하게 된다. 황금티켓을 거머쥔 나머지 아이들은 초콜릿공장을 보고 흥분을 하면 날뛴다. 웡카가 금지하는 행동들을 모두 어기며 비도덕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하지만 주인공 찰리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예의 바르고 친절한 소년으로 나온다.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였는데 주인공을 맡았던 프레디 하이모어가 <굿닥터> 주인공이라니 역시 아역 때부터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조니뎁은 수수께끼의 초콜릿 제조업자 윌리 웡카 역을 맡아 기억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다. 어린이 같은 경이로움과 으스스한 신비감을 결합하여 윌리웡카를 흥미로운 캐릭터로 만들었다.기발한 매너리즘, 독특한 의상과 대사 전달은 신선함을 더해주었다. 이 영화는 수수께끼의 윌리 웡카 역을 맡은 조니 뎁과 사랑스러운 찰리 버켓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의 뛰어난 연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무엇보다 어린 소년 찰리와 웡카의 케미스트리는 이야기에 감동을 더하고 상상력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