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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영화 < 도둑들> 정보
- 10인의 도둑들 이야기
-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영화 < 도둑들> 정보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 <도둑들>이다. 2012년 개봉한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의 액션 범죄 영화이다.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가 대흥행을 거두게 되는데 1주 만에 약 386만 명 개봉 18일 만에 882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오래도록 차지했었다. 천만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작 중 10위를 차지할 정도 단기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나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서 눈길을 잡고 잡기도 했다. 주연으로 김윤석(마카오박 역),이정재(뽀빠이 역), 김혜수(팹시 역), 전지현(예니콜), 김수현(짐파노 역), 김해숙(씹던 껌 역) 등 다수의 명품배우와 흠잡을 곳 없는 스토리 구성은 천만관객을 불러올 수 있는 이유가 됐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흥행은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도 있지만 감독의 작품성을 높이 평가 하고 싶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암살>등 모든 작품에 흥행을 거두었는데, 특히 <도둑들>과 <암살>은 연이어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제대로 세운 작품들이다. 또한 초호화캐스팅이 대거 등장하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둑이라는 캐릭터는 참신하면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과 액션씬 또한 큰 볼거리였다. 또한 도둑들이 모여 한 팀으로 이루어졌지만 서로 돕기보단 속고 속이는 배신과 반전 속에서 알 수 없는 스토리전개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흥분과 몰입감을 가져다주는 영화 <도둑들> 꼭 시청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10인의 도둑들 이야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도둑들 뽀빠이(이정제),예니콜(전지현),씹던껌(김해숙),잠파노(김수현)는 그동안 예니콜이 미인계로 매수해 둔 이하철 관장의 미술관을 터는 데 성공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전개된다.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인 마카오 박(김윤석)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팹씨(김혜수)와 합류하게 되고 총 5명의 멤버들은 홍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맞이한 중국 도둑들 4인조 첸, 앤드퓨, 쥴리, 조니까지 합류하면서 무려 10인의 도둑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마카오 박의 계획을 듣게 된다. 그의 목표는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것이었다. 아무리 프로들이라고 하지만 위험천만한 장소가 트림이 없었지만 2천만 달러(한화 224억 원)라는 액수는 포기할 수 없어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마카오 박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들, 그런 마카오를 노리는 뽀빠이와 과거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 팀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예니콜까지 서로의 의심하고 또 의심한다. 그리고 한국 도둑들과 한 팀은 됐지만 그들을 절대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작전당일 <태양의 눈물>이 숨겨져 있다는 티파니의 방안 금고까지 침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금고 안은 이미 텅 비어 있었다. 그 순간 경보가 울리고, 이어 모두의 휴대폰에 마카오박의 이름으로 웨이홍은 자기 혼자 만날 거라며 그동안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온다. 마카오박이 파놓은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둑들은 작성을 중단하고 흩어지게 된다. 하지만 카지노에서 벌어진 일을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이미 곳곳을 수색하기 위해 직원들을 검문하기 시작했다. 과연 그들은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또한 <태양의 눈물>을 찾을 수 있을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도둑들>이었다.
<도둑들> 캐릭터소개
이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먼저 도둑들의 팀 리더를 맡고 있는 마카오박(김윤석)은 모든 작전을 세우고 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만큼 굉장한 능력을 보유한 도둑이다. 처음부터 다이아몬드를 훔쳐서 팀과 나눌생각이 없었다. 그가 이 작전에 투입한 이유는 어릴 적 아버지를 쏟아 죽인 웨이홍을 만나 복수하는 것이었다. 마카오박은 웨이홍을 만나게 되고 결국 다이아몬드로 유인해서 경찰에 의해 죽게 된다. 다음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해서 팀에 합류하게 된 팹시(김혜수)는 금고털이에 능한 인물로 등장한다. 한때 팹시는 마카오 박과 좋아하는 사이였지만 뽀빠이가 마카오박과 팹시의 사이를 질투하는 바람에 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마카오박이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배신했다는 오해로 그를 증오한다. 마카오 박을 배신한 인물인 뽀빠이(이정재)는 팹시를 좋아하기에 다이아몬드 탈취 작전에 합류하게 되지만 결국 마카오박에게 배신을 당한다. 뽀빠이는 자신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캐릭터이다. 팀보다 자신이 먼저이고 돈이 먼저인 예니콜(전지현)은 와이어 타기 전문 도둑이다. 그녀는 미인계를 이용한 잠입과 정보수집에 능하다. 결국 다이아몬드를 찾지 하지만 너무 고가라서 생각보다 잘 팔리지가 않는다. 연기에 능한 도둑 씹던껌(김해숙)은 첸과 함께 부부 역할을 하면서 카지노 잠입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국팀의 막내 잠파노(김수현)는 와이어 컨트롤 담당을 하고 있다. 화교 출신으로 중국어 통역이 능통하다. 주로 몸 쓰는 일을 하며 순수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도둑들 6명의 캐릭터를 정리해 보았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이름까지 독특한 도둑들, 시원한 액션씬과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도둑들>이었다.